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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국과 외국의 독립영화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by 멜로우 퍼플 2022. 8. 10.

한국과 외국의 독립영화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과 외국의 독립영화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큰 대형 영화사가 만들지 않으면 모두 독립영화라고 칭하는데, 초기 때의 독립영화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누가 만들었는지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과 외국의 독립영화 공통점과 차이점

먼저 독립영화는 '많은 자본의 도움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만든 영화'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가장 시초인 찰리 채플린이 만든 '유나이티드 아티스츠'가 전 세계 최초의 독립영화였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한국의 영화 초기 시절의 감독들 작품을 살펴보면 몇몇의 작품들이 독립영화라 칭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사례를 살펴보면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서 인식이 달라졌지만 독립영화의 원초적 개념이 달라진 것은 아닙니다.

 

한국의 경우를 살펴보면 독재정권에 맞서고, 검열받지 않은 작품들이 독립영화의 시초였으며, 이러한 영화들이 대부분 대학 운동권에서 개봉을 하였습니다. 한동안 이러한 이미지가 대중에게 남아있어서, 다양한 독립영화들이 소개되면서 안 좋은 인식들이 많이 개봉되었습니다. 대표적인 한국의 독립영화가 <워낭소리>, <똥파리> 같은 영화들입니다. 하지만 외국의 경우를 보면 메이저 스튜디오에서 만든 작품이지 않으면 무조건 독립영화라고 칭하고 있습니다. 메이저 스튜디오란 대형 영화사를 뜻하며, 월트 디즈니나, 워너브라더스 컴퍼니 같은 할리우드의 5대 큰 스튜디오 회사를 말합니다.

 

한국과 외국 독립영화의 공통점을 살펴보면 둘 다 예술영화들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대표적인 한국의 독립영화감독으로는 '홍상수'감독이 있습니다. 차이점을 살펴보면 한국은 장르영화도 제작한다는 점입니다. 미국을 살펴보면 1959년에 기념비적인 독립영화 <그림자들>을 만들며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다른 종류의 장르로 칭했다는 점입니다.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예술영화의 선호도가 더 높은 편입니다. 터미네이터 1편도 하나의 독립영화였습니다. 후속편인 2,3편이 나오면서 독립영화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영화 <스타워즈>역시 하나의 독립영화지만 많은 자본이 투입된 경우입니다.

 

한국에서 드문 경우로 2000년대에 독립영화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로 데뷔한 류승완 감독이 있습니다. 당시 서울에서 6만 관객이 관람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독립영화로 한국에서 이름이 알려지며 블록버스터 감독으로 업그레이드된 유일한 케이스입니다. 물론 이전에도 이 같은 케이스가 있긴 했습니다. 심의를 받지 않던 독립영화감독들이 나중에 영화계에서 이름을 알리며 유명해진 감독들도 여럿 있습니다. 또한 실사 영화가 아닌 독립 애니메이션도 존재합니다. 하지만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만듭니다. 영화는 장비과 인력이 갖추어지면 어떻게든 촬영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그림 한컷 한컷 모두 인건비이며, 스폰서 없이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 것은 큰 자본이 들게 됩니다. 국산 독립 장편 애니메이션들은 일 년에 하나씩 나와도 많이 나온다라는 인식에 속할 만큼 숫자가 적습니다. 그나마 꾸준히 작품을 만들고 작품성을 인적 받는 감독 중에는 '연상호'감독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이 강점인 일본의 경우도 독립해서 성공하는 것은 매우 소수에 불가합니다. 국내에서는 2007년 이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해외 개봉작과 저 예산 영화, 예술영화, 독립, 다쿠멘터리 영화를 모두 다양성영화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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